[2025 마블 해맞이 워크샵] 일지 - 2편(이자 마지막편)

2025 마블 해맞이 워크샵 두 번째 날!

아침식사와 예배 이후에 느닷없이 레크레이션이 시작되었다.

정가네 홍가네가 진행하는 킹받는 퀴즈쇼.

철수네 엄마는 아들이 여럿이다. 첫째는 일남이, 둘째는 이남이, 셋째는 삼남이.

그렇다면 막내의 이름은...?!

.....

.....

.....

.....

정답은

철수입니다~!!!

(??????)

다함께 외쳐!

킹~받~네~

대표님들과 함께 상당히 킹받는 퀴즈를 풀고 아침을 즐겁게 시작했다.

어른들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은 착각일까?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외부로 나갔다.

산낙지가 열심히 오는 중이라 산낙지는 못 먹었다.

대신 푸짐한 낙지해물찜을 맛있게 먹고

가까운 카페에서 애니어그램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 각자의 애니어그램을 알아봤다.

애니어그램 선생님께서 애니어그램의 역사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성경적으로 해석해주셨다.

이런 테스트는 결과에 매몰되거나 상대방에게 프레임을 씌우지 않아야 한다.

카페에서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시간을 마지막으로 김현호 대표님과는 작별하고 대표님과 함께해서 좋았던 일들을 나눴다.

가까워지기 어려웠던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허락해주심에 감사했다.

다시 숙소로 컴백. 모인 인원끼리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두번째 날도 저물었다.

워크숍의 마지막 날!

안정은 크루가 폐회예배로 포문을 열었다.

예배 이후, 마스터브릿지와 리바인의 방향성에 대해 끝없는 논의가 시작됐다.

잠시 쉬는 시간...

마블의 2박 3일간의 워크숍 일정이 끝이 났다. 많이 먹고 많이 이야기했다.

우리보다 한참 앞선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었고, 조언을 토대로 2025년 마블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우리가 이뤄야 할 어떤 것들보다 크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인도를 따라 걸어갈 마스터브릿지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