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 리바인콰이어(RVC)는 두 번째 연습을 진행하며 '작은 불꽃 하나가'라는 곡을 연습했습니다.
이번 연습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네 개 파트로 나누어 각자의 멜로디를 익히고 악보를 리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합창단의 이상민 지휘자 겸 단장님은 합창 시 공명소리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에 대한 유익한 팁을 제공하시며 단원들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단원들은 지휘자의 지도 아래 서로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이끌어가는 법을 배우며, 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누었습니다.
RVC 단원 연습 후기🎼
처음 RVC를 신청할 때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매번 각자가 소리를 내어 한 소리로 주님을 드러내는 것 같아 기쁨이 솟아납니다. 따라가느라 연습 중에 주님께 온전히 시선을 두지는 못했지만,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아 마주치면 살짝 눈인사 정도만 나누고 있지만, 주님을 아는 공통점이 우리를 연합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신청하신 모든 분들이 함께 오시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주님께서 여건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파트별 연습을 할 때 작게 따라 불렀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만 고음이 잘 나오지 않는 저를 보며, 관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음을 깨달았고, 잘못된 습관들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연습이 거듭될수록 우리 마음에 담긴 따뜻한 주님의 사랑이 합창으로 잘 풀어져 나오길 기대합니다.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김** 단원 작성
[Marbl] 팀은 RVC의 기획 및 실무 역할을 담당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블팀이 기획하는 크리스마스 전야제와과 포도나무교회 30주년 기념 뮤지컬 '카타콤'에서도 RVC팀도 공연할 예정입니다. 합창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이 여정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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